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0일 국토부주관 철도차량 정비조직 국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철도차량 정비 조직’ 국가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철도 운행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기업 등이 철도차량 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는지 검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 측은 지난해부터 철도차량 정비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 협약(MOU)을 해 인증 기준에 적합한 정비 절차, 정비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또 차량 정비 직원 510명 전원이 지난 2월 철도차량 정비경력을 인정받아 철도차량 정비기술자 자격을 취득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 정비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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