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이제 캐시비 교통카드 충전 및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교통카드 충전 등에 따른 불편이 해소됐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가 모바일캐시비 ‘아이폰 교통카드 충전/조회 앱 서비스’를 최근 오픈했기 때문이다.
그간 아이폰에서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이 제한돼 있어 모바일캐시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으나, NFC Read/Write 기능을 활용, 아이폰 7, iOS 13버전 이상부터 캐시비카드 충전 및 잔액조회가 가능해졌다.
사용 방법은 아이폰에서 모바일캐시비앱을 설치한 후 휴대폰 뒷면에 캐시비카드를 접촉하면 간편하게 충전 및 잔액조회, 사용내역 확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및 계좌이체로 캐시비카드를 충전할 수 있어, 교통카드 충전을 위해 편의점이나 충전소에 가야 하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일시에 해소됐다.
한편, 아이폰용 모바일캐시비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캐시비 검색을 통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사용자 대상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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