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내 '세계화석박물관' 인기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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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내 '세계화석박물관' 인기남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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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문을 연 '세계화석박물관'이 하나의 주제로 깊이 있고 재미있게 꾸며져 수학여행단은 물론 경주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화석박물관은 지구 탄생 때부터 역사시대 이전까지 생존한 동식물의 유해와 활동 흔적인 세계 30여개국의 각종 화석 300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일반 박물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1억년 전 공룡 알과 발자국, 전신 골격이 완벽히 보존된 5000만년 전 거북이, 1만년 전 매머드의 턱과 이빨 등 희귀화석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학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대부분의 화석이 이 박물관에 소장돼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집·학원·학교에서 소풍·현장학습·수학여행 등의 목적으로 많이 찾고 있다.
이 박물관은 5개의 테마 전시관과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관은 '광물관'으로 화석에 앞서 지구를 구성하는 암석과 광물을 전시해 지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직경이 1.5㎝나 되는 다이아몬드와 번쩍번쩍 빛나는 자연상태의 금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세계화석박물관 입장요금은 어린이 2000원, 성인 4000원이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입장요금(어린이 3000원, 성인 5000원)과 패키지로 끊으면 어린이 4500원, 성인 8000원으로 경주엑스포공원의 10여가지 프로그램과 화석박물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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