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연수원 소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실시 이철규씨〈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보궐선거는 3파전 경선으로 2차 투표까지 진행, 2명의 후보자로 압축돼 접전 끝에 이철규 후보자가 김호상 후보를 1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로써 조합은 전 이사장 사임 후 보궐선거로 이사장 공백을 최소화하게 됐다.
대구법인택시조합 제14대 이사장 당선자는 잔여임기 2년 6개월간 이사장으로 직무를 수행한다. 이어 이사 선출에서는 19명이 등록해 전원 이사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 이사장 당선자는 공약과 당선 소감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무거운 짐을 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조합발조합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면서 “모두와 함께 하는 조합, 협력하는 조합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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