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내 속도위반시 전광판에 차번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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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내 속도위반시 전광판에 차번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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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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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4곳 운영

[교통신문]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용답·무학·송원·옥수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운전자의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이 제한속도인 30km를 초과해 달릴 경우 전광판에 위반 차량의 사진과 번호를 곧바로 띄워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한다.

성동구는 올해 3월 실시한 통학로 전수조사를 통해 통학로 내에 횡단보도가 없어 스마트횡단보도 설치가 불가능한 학교들을 골라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설치는 6월 말에 완료했으며 미비점 보완 등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정상 운영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은 그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할 역점사업"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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