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선점 위해 다시 뛰는 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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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선점 위해 다시 뛰는 CJ대한통운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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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ESIGN LOGISTICS’ 브랜드 슬로건 공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일상생활에서 물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물류산업 시장에서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와 사회적‧경제적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온디맨드 실현을 위한 차세대 프로세스를 설계‧구동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년 성장하는 택배 물류시장에 원활한 대응이 가능토록 전국의 인물적 시설자원을 보다 짜임새 있게 조정하고, 문전배송 능력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R&D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은, ‘WE DESIGN LOGISTICS’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며, 물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그간 국내외 시장에서 축적한 물류 전문성과 노하우, 스마트물류, 친환경 물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등의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 글로벌 물류 경쟁력과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과거 운영적‧수단적 의미가 강했던 물류산업은 제조원가 및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글로벌 경쟁 심화, 국내외 유통채널 다양화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점을 언급,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고 라스트마일(Last-Mile)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최종 소비자들의 물류 체감도와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비키로 하고, 프로세스 설계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전문성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넘어 물류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공급망을 설계한다는 의미에서 슬로건에 ‘DESIGN’을 사용했다”며 추진 배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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