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등 '어린이 보호구역, 함께 지켜요' 캠페인
[교통신문]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손해보험협회는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T맵과 18∼31일 '어린이 보호구역, 함께 지켜요'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제한속도(시속 30㎞)를 위반하지 않은 참여자 가운데 당첨된 3000명은 1만원 주유권을 받게 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스마트폰의 T맵 애플리케이션 '이벤트&쿠폰'에서 캠페인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 등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지키고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어린이를 2022년까지 0명으로 줄이기 위해 각종 대책을 벌이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는 2017명 8명, 2018년 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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