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온라인’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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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온라인’ 대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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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교육…1회당 100명씩, 1일 2회 운영

 

 

[교통신문] [전남]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매월 실시중인 운수종사자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전남교통연수원〈사진〉 누리집에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4개 과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8월 초부터 온라인 교육에 들어갔다.

특히 신규 버스·택시종사자는 교육 이수를 선행해야 하지만 교육 접수증으로 우선 대체하고 3개월 이내 이수하면 된다.

교육 가능 인원은 1회당 100명씩으로, 1일 2회씩 운영해 월 6000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도내 교육 대상자는 2만1000여 명으로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여객 및 화물업종 운수종사자들은 ‘여객·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무사고, 무벌점 기간에 따라 매해 또는 2년마다 4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집합교육은 전남교통연수원 강진 본원이나 시군에 순회교육장을 마련해 대면 방식의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면서 운수종사자들의 교육 미이수에 따른 행정처분 우려를 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운수종사자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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