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버스 임단협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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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버스 임단협 타결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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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파업을 예고했던 광주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이 진통 끝에 지난 9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광주 시내버스노사는 상여금을 고정급에서 시급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금협약에 전격 합의했다.
광주 시내버스노사는 이날 오후 광주버스조합에서 가진 협상에서 상여금은 현행 고정급(분기당 85만원씩 6개월)에서 월 176시간분(시급 5968만원×176시간)을 현행과 같은 방법으로 지급하고 김장보조비도 현행 연 1회 5만원에서 3만원을 인상한 8만원으로 지급키로 합의했다.
또한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광주 시내버스 외부광고 수입금의 16%를 노조복지기금으로 해당 업체 면허대수별로 지원하되 복수노조가 될 경우 복지기금은 조합원수에 따라 배분하고, 노동조합 복지기금에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장학지원금을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소급일은 합의일 현재 재직 중인 자에 한해 소급 적용하되 2월 상여금 소급분은 1분기의 50%만 지급키로 했으며 이번 합의 사항은 2008년 2월1일부터 2009년 1월31일까지 적용키로 합의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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