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제 '한 걸음 더하고 지구온도 낮추고'
[교통신문] [경북] 경북도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주간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해 도 내 곳곳에서 친환경 교통생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위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해,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됐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40개국 2000여개 도시가 동참하고 있는 전 세계적 캠페인이다.
올해 주제는 ‘한 걸음 더하고 지구온도 낮추고’이며, 경북도는 ▲2m 거리두고 도보나 자전거 타기 ▲3급(급출발, 급가속, 급감속)하지 않기 ▲공회전 및 규정속도 지키기 등의 실천운동 전개했다.
매년 시행하던 ‘대중교통 이용하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 실천항목에서 제외됐다.
권경수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부터 친환경 교통생활 실천이 중요하며, 지구를 살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운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