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3년간 노인 300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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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3년간 노인 300명 일자리 창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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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3년간 3억6000만원 지원···10월 6일까지 참여자 모집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노인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노인 일자리 300여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공항공사는 김해공항 출입국 관리, 통역, 관광객 안내 등 공항 내 노인 일자리 지원 활동에 3년간 3억6000만원을 부산시에 지원한다.

신규 노인 일자리는 출입국심사 보조, 입국신고서 작성 안내, 관광객 안내, 생체등록 보조, 통역, 교통편 안내, 공항시설 이용 안내, 공항지원 활동 등이다.

시는 10월 26일부터 노인 61명을 선발하고 올해 최대 10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0월 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에 이어 인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공고는 50+부산포털, 워크넷, 일자리정보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부산의 관문인 김해국제공항 출입국 관리 서비스를 개선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노인 일자리 모델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 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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