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내 전기버스 운영 벤치마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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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내 전기버스 운영 벤치마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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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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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경북] 시내 전기버스 도입을 준비 중인 경북 성주군 경제교통과 직원들이 지난 23일 포항시 시내 전기버스 운영 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시를 찾았다.

성주군 교통 공무원 일행은 시내버스 문덕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을 둘러보고 오천환승센터에서 오천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시승하며 전기버스의 성능, 충전시설 설치 현황 등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정보 등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

포항시는 지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 전기버스 63대(대형 18대, 중형 45대)를 도입, 운행하고 있으며, 포항시의 전기버스 도입은 시내버스 운행대수 대비 전기버스 도입 비율이 2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다.

또한, 국산 중형 전기버스(마을버스)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도시로 순천시, 양산시 등의 벤치마킹과 많은 지자체로부터 도입과정, 운영 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포항시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매년 노후화돼 교체해야 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전기버스로 우선 교체해 2031년에는 포항시를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바꿔 친환경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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