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물류 관련 유관기관 79개 서비스 통합 제공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입 화물의 물류비 절감과 통관 화물에 대한 관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종전 물류포탈 서비스의 통합화를 추진한다.
협회에 따르면 자체 물류포탈 서비스를 통합형 온라인 스마트 물류 플랫폼인 ‘수출입 물류포탈’로 탈바꿈하고 6일 개통한다.
개편된 수출입 물류포탈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02-6000-5359)에 접수하면 된다.
해당 포탈에서는 인천공항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트레드링스, 케이로지 등 물류 관련 21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제공하는 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이 제공하는 79개 물류 정보 채널은 ‘수출물품 준비-국내운송-수출통관-국제운송-수입통관-현지 운송’ 등 6단계의 수출입 절차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와 관련 사이트를 연결한다.
개선된 내용으로는 운임 공동구매는 물론, 화물운송 실시간 예약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이해도와 접근성, 이용 편의성을 보강했으며, 수출기업의 물류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도 새로 개설됐다.
협회는 물류 현장 컨설팅 중 수집된 물류 애로와 서비스 수요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수출기업의 물류애로 해소 지원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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