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관광특구’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구례관광특구’ 공모사업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간 총 15억원 지원…관광 활성화

[교통신문] [전남] 전남 구례관광특구가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문체부는 서울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5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구례가 포함됐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육성, 관광편의 기반 확충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비 50%를 지원한 사업이다.

구례관광특구는 지난 1997년 구례군 토지면, 마산면, 광의면, 산동면 일대 78.02㎢ 규모로 지리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구례군은 지난 1989년에 지정된 지리산온천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축제와 관광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뒀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안내원(2명)과 안내시설(3개소)도 마련했다. 특히 다국어 관광 안내지도 배포를 비롯 국제 철인3종경기 대회, 대한민국압화대전을 통해 구례관광특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산온천 관광지 활성화로 침체된 구례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산수유 군락지를 활용한 봄꽃축제 개최 ▲온천수를 활용한 체험형 물놀이 시설 보강 ▲산수유 관광 콘텐츠 개발 ▲웰니스페스티벌 개최 등을 중점 사업으로 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광특구 활성화 및 산수유관광 콘텐츠 연구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리산온천권역과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