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국토교통부가 이달 23일까지 고속·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 11만㎞에 대한 추계 도로정비를 시행 중이다.
이번 도로정비에서는 포트홀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터널 결함 부위 점검, 배수관로 청소,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 등이 이뤄진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장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청소,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도 시행된다.
이번 도로정비는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진행되며, 국토부는 연말까지 도로정비 현황을 점검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가 정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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