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천수진 기자] 서울 송파구와 전남 순천시가 지난 1일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허석 순천시장은 이날 순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 관심 사항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주민들에게 관광시설 이용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송파구민은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 지역 관광지의 입장료를 할인받고, 순천 시민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 스카이 등 관광명소의 입장료를 20∼50% 할인받게 된다.
양 도시는 지난해 자매결연에 대한 의회 동의를 받아 협약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오다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천수진 기자 marchella_su@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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