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 치안협의회'는 지난 3월 민·관 합동으로 도내 법질서확립을 위한 치안협력체로 출범했으며, 3개월 동안의 활동으로 교통사고를 비롯 5대 범죄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편안한 전북 만들기'의 실현을 위해 분야별로 6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6대 실천계획은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전북을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행자는 운전자를'이란 슬로건 아래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정착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불법광고물·불법주차 없는 도심 조성 ▲범죄 신고가 활성화된 협력치안활동 ▲공감 받는 집회·시위 문화정착으로 투자하기 좋은 전북 건설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강화 및 검거능력 향상 등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김병곤 도의장, 최구호 교육감, 김철주 경찰청장, 최재구 노동청 전주지청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김선태 한국농업경영인전북연합회장, 강원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부강 전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김재수 국제라이온스355-E지구 차기총재, 윤여봉 국제로타리3670지구 차기총재, 박정기 전북교통단체연합회장, 염인수 전북모범운전자연합회장 등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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