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테슬라 모델3’ 딜러 입찰 1위”
2위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3위 코나EV
2위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3위 코나EV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테슬라는 보조금 과다 지원, 자율주행 안전성 등 여러 이슈에 휩싸이며 전기차 시장의 중심에 있다.
헤이딜러가 중고차 경매 입찰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 전기차의 시장 인기도 순위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로 평균 11.3명의 딜러가 입찰했다. 평균 중고차 매입시세는 4675만원이였다.
이어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7.9명으로 평균 중고차 매입시세는 1674만원. 3위는 현대 코나EV로 6.9명에 평균 매입시세는 2622만원으로 나타났다. 4위에는 니로EV, 5위 SM3 Z.E, 6위 볼트EV가 이름을 올렸다.
헤이딜러는 “테슬라 모델 3가 다른 전기차보다 인기도가 훨씬 높은 이유는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대기기간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며 “현대 코나EV의 경우 화재로 인한 리콜 사태에 따라, 중고차 시장 인기도가 영향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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