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법성 버스정류장, 내달 2일부터 신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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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 버스정류장, 내달 2일부터 신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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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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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전남] 그동안 적자 운영으로 2년여간 폐쇄된 바 있는 명품 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군 법성(포) 버스정류장이 신축돼 앞으로 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됐다.

영광군은 법성면 1229일원 매립지 공원 부지에 대지면적 2583㎡, 건축면적 181㎡, 지상 1층 규모의 법성 버스정류장을 신축해 오는 11월 2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법성 버스정류장은 택시사무실 2개, 소매점 1개, 화장실, 대합실로 구성돼있으며 버스 3대, 택시 7대, 승용차 10여 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냉·난방시설이 완비돼 혹한기·혹서기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대합실을 쾌적하게 이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신설된 법성 버스정류장은 군에서 직접 운영해 민원을 최소화시키고 공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노선은 광주 방면 직행(문장, 월야, 해보, 송정리)과 영광 방면·홍농 방면(신계동, 월산리, 공음, 삼당리, 마래, 월평, 항월, 가마미, 성산리)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군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교통약자들도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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