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기업과 215억원 투자협약
[교통신문] [전남] 전남 영광에 전기캠핑카와 삼륜전기차, PM(개인형 이동수단), 전기 오토바이 등 생산공장이 신축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이삭모빌리티, ㈜하나모터스코리아 등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정명일 ㈜이삭모빌리티 대표, 염상인 ㈜하나모터스코리아 대표,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삭모빌리티는 영광 대마산업단지 내 1만6000㎡ 부지에 134억 원을 투자, 3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기캠핑카와 삼륜전기차, PM(개인형 이동수단) 생산공장을 신축한다. 특히 전기캠핑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가족여행을 선호한 수요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생산될 계획이다.
㈜하나모터스코리아도 대마산업단지 내 1만㎡ 부지에 81억원을 투자해 45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전기 오토바이를 제조해 총 생산품의 70%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에너지, e-모빌리티 등 블루이코노미 사업과 연계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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