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반택시, 친절·안전택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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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반택시, 친절·안전택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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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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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택시 자정결의대회서 '7대 강령' 발표

[교통신문] [광주] 광주 일반택시가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친절과 안전택시’로 거듭날 것을 굳게 다짐했다.

광주택시조합(이사장 정등광)은 지난 28일 택시 노사 4개 단체(광주택시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본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본부, 광주지역 택시노동조합) 주관으로 광주 유스퀘어 광장(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에 대한 친절서비스와 편의 제공, 교통약자 및 부녀자의 안전귀가 등 총체적 안전을 다짐하는 ‘택시 친절·안전 제고 및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택시기사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자성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며 ▲친절이 몸에 배어 생활화되고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약자 및 부녀자의 안전귀가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택시조합과 3개 노동조합은 택시조합 이사회에서 의결한 바 있는 “운수종사자는 음주운전, 성폭력, 승차거부, 부제위반, 부당요금 징수, 호객행위, 주·정차 금지 등 기본질서를 철저히 지킨다” 등 ‘7대 강령’을 발표해 더욱 친절하고 안전하게 광주시민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계기로 광주택시조합은 보다 적극적으로 택시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부단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법정교육 외에 시와 교통연수원의 협조를 받아 반기별 2시간씩 친절·안전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최 일선의 영업부장을 통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운송사업자와 택시 기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규정을 위반하고 범죄 사고가 발생한 회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패널티 제도를 도입, 택시 기본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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