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우리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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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 ‘우리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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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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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대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곽일)는 최근 우리 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우리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은 대구시 북구 보행자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북구청,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협의체를 구성, 합동으로 ‘우리 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해 완료했다.

공단본부는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로 등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공단본부는 관계 유관기관은 합동 현장점검, 시설개선회의 등을 통해 기존 사업과의 중복성을 검토하였으며, 시민단체를 활용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개선안에 따른 시설물 개선을 추진했다.

개선사업에는 북구 소재 6개 초등학교에 ‘우리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 통학로 횡단보도 부근 유색(노란색) 연석 설치, 불법 주정차 금지 유도서, 운전자 시거 제약 요소 제거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따.

특히 교차로 접근 시 소음유발을 통한 감속 유도를 위해 미끄럼 방지 포장을 교차로 내 우회전 차로에 설치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위험 사항을 선제적으로 인지시켜 운전 및 보행 시 주의를 환기시키는 포인트존을 교차로 부근, 버스정류장 펜스 등 교통안전 취약지점에 설치했다.

곽일 본부장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에 대한 운전자 의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운전 습관, 특히 우회전 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일시 정지해야 한다”면서 “민식이법이 개정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 보행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불법 주정차는 절대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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