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현장서 주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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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프린지페스티벌’ 현장서 주말 공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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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퍼포먼스 18개 예술작품 구현
제네스-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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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광주] 광주광역시는 ‘2020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거리예술축제를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4일에 걸쳐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현장 거리공연으로 진행한다.

수직-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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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현장 공연으로 열리게 된 것이다.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커스, 퍼포먼스, 마당극 등 다채로운 거리예술 공연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내 최고 거리예술가들의 퍼포먼스에 삭막했던 일상 공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 무대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아픈 시대상을 비추는 댄스씨어터 창, 광주의 대표 마당극 단체 놀이패 신명, 역동적인 무용예술로 손꼽히는 온앤오프무용단, 다원예술퍼포먼스 단체 살거스, 공중 퍼포먼스 전문극단 단디 등 총 18개 작품으로 구성됐다〈사진〉.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주제는 ‘전환’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객과의 현장소통에 제한을 받는 특이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예술축제로 새롭게 구현했다.

수직-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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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많은 공연이 취소돼 직격타를 맞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 단체를 제한경쟁입찰방식으로 공모해 지난해 46%였던 지역단체 참여율을 70%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기존에 계획한 현장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9월 25일부터 유튜브 공식계정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통한 스트리밍(실시간)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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