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택시 하반기 현장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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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택시 하반기 현장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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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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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 업체 대상···12월 16일까지

 

[교통신문] [대구]

[대구] 대구시는 코로나19로 미뤘던 택시업체 질서 확립을 위한 하반기 현장지도점검을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7개 구, 1개 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시가 동구, 서구, 북구지역을, 지자체에서는 남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89개 업체가 대상이다.

여기에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협동택시조합 9개사도 포함돼 있으며, 점검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강력 처벌을 한다는 것.

또 전기 택시 운행실태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전액관리제 위반 및 비용 전가 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김은란 시 택시 물류과 담당자는 “지역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택시운송업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건전한 택시발전을 만들기 지도점검이 불가피하다”고 말하면서 “지도점검에서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 경고처분, 법규 위반사항은 사업정지, 감차명령, 면허취소 처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덕현 택시조합 전무는 “업계에 지도점검 사전 공문을 보냈다. 위반사항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했으며, 조합에서도 수시 경영지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년 지도점검에서 151건을 적발해 시정 지시,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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