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KTX에 예산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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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KTX에 예산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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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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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이낙연 대표 "국토부장관과 협의 중"

[교통신문] [전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전남을 찾아 ‘무늬만 고속철’로 불리는 전라선 KTX 등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사진〉.

이 대표는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지역 핵심사업으로 “전라선 고속철도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전남·북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전라선 고속철도화 사업을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동맥이 될 수 있도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광주송정역 확장과 전남·북이 공통으로 관심을 갖는 전라선 KTX 문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도록 오늘 아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부탁했다"며 "BC(경제성), 비용대비 편익이 구간에 따라 들쭉날쭉한데 전주·여수는 높고 남원·곡성 구간은 낮게 나오는 문제가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TX 호남선도 BC가 낮게 나왔지만 막상 개통하니 수요가 엄청 몰리고 사람이 많이 이용하게 됐다"면서 "전라선도 그렇게 될거라 믿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켜서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동선 동맥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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