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방역용품 및 안전운전용품 세트 43개소 화물터미널에 택배 발송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전국 화물터미널 소속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비대면으로 실시됐는데, 화물차 운전자는 차량 안에서 사고예방 키트와 함께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안내받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올해 1만5000개의 안전운전용품세트를 여러 직종의 운전자에게 전달했으며, 오프라인 직접 대면으로 행해졌던 ‘안전공감 캠페인’은 드라이브 스루로 전환하거나, 택배를 통해 교통안전용품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지속 추진된다.
행사가 진행된 청주화물터미널 이외 전국 43개소의 화물터미널에는 KF94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과 함께 안전운전용품 세트 6500개가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 발전과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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