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경남본부, 거창군 어르신 이륜차 안전모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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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남본부, 거창군 어르신 이륜차 안전모 전달식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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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지난 6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회의실에서 거창군 및 거창경찰서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취약계층인 고령 이륜차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어르신 이륜차 안전모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안전모 전달식은 경남본부가 최근 3년간 도내 군지역을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률과 이륜차 사고건수(65세 이상) 등을 조사한 결과, 거창군이 안전모 착용률 부문에서 최하위로 분석됨에 따라 이륜차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본부는 거창군에서도 이륜차 고령운전자 사고가 가장 많은 거창읍을 지급대상으로 최종 선정하고 거창군과 협의해 65세 이상 이륜차 소유자 중 안전모 미소지자에게 해당 마을이장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배중철 경남본부 본부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수단으로 많이 이용되는 이륜차에 대해 별다른 ‘안전대책’이 없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모 전달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망사고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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