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도심 속 ‘힐링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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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도심 속 ‘힐링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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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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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 조성···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교통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자연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동 본사 4층 휴게공간을 하늘정원으로 조성했다.

공사의 하늘정원은 지난해 환경부의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후 국·시비 3억 원을 지원받아 구조안전진단 분야별 검토회의, 직원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지난 5일 완공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옥상녹화 사업과는 달리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연못, 휴식을 위한 파고라, 천연잔디를 조성해 생태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하늘정원은 직원과 청사 방문 시민들을 위한 안락한 휴식공간, 화합과 소통의 장, 자연과의 공존, 생태 체험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하늘정원이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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