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법 자동차 104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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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법 자동차 1046건 적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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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내역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조치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시는 지난 10월 한 달 간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1046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속은 시와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정비관련 단체들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운용했으며, 시 전역에서 단속이 이뤄졌다.

단속된 차량을 유형별로 보면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임의설치 등 불법 구조변경 16건, 무등록 차량(대포차) 3건, 등화장치 임의변경 등 안전기준 위반 254건, 번호판 위반 111건, 미신고 이륜차 260건, 무단방치 402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차량 위반 내역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 16건, 과태료 부과 355건, 원상복구·현지 계도 454건을 조치했다.

단속기간 자진 또는 강제 처리하지 못한 무단방치 차량 221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특히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조회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대포차와 무등록 차량, 무단방치 차량 단속에 큰 성과를 거뒀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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