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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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출범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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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전기차 검사기술 개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차·전기차 등 첨단자동차의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카빅)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와 공단이 2017년부터 약 230억원을 들여 설립한 KAVIC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연면적 9848㎡,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행 영상 분석 장비, 레이더 신호 연구 장비 등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KAVIC은 앞으로 첨단자동차 검사기술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교육 역할을 맡게 된다. 실제 KAVIC은 이미 '첨단 안전장치 검사기술 연구 연구개발(R&D)' 및 '수소 버스 검사기술 연구 R&D'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5년 전 6000여대에 불과했던 전기차가 현재 12만 대로 급증했고, 또 차량 스스로 차선 변경과 추월 등이 가능한 첨단 안전장치를 장착한 자동차가 늘어남에 따라 첨단자동차의 주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자동차 검사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며 KAVIC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앞서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을 도입했고,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는 자동 차로 유지기능이 탑재된 자율차의 출시·판매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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