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동호인·일반인 참가자 모집
[교통신문] [전남] 전라남도가 겨울철 국민들이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스포츠 주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겨울철 선수와 동호인,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 주행’〈사진〉이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12월 30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용권은 올 패스(ALL PASS)권, 주말권, 일일권, 주행권 등 4개로 나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올 패스권’과 주말 이용이 가능한 ‘주말권’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일일권’으로는 희망한 날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행권’은 1장당 20분간 서킷을 체험할 수 있다.
2020~2021 동계시즌 회원제는 내년 3월 14일까지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은 레이싱팀의 훈련을 위해 전용 임대키로 하는 등 스포츠 주행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제자동차 경주장은 1월 평균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는 동계 드라이빙 훈련의 최적지로 지난 2013년부터 동계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0여일간 3000여명이 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어 비수기를 맞은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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