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호선 전 열차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끝냈다고 4일 밝혔다.
14억원을 들여 열차 1칸에 2대씩 총 408대를 설치했다.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받은 제품으로 0.3㎛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공사는 최근 1·2호선 61개 전 역사 대합실과 승강장에 공기청정기 1495대를 설치했으며 지하 터널에도 양방향 전기집진기 60대를 설치 중이다.
2호선 전 열차에는 내년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구도시철도는 현재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50㎍/㎥ 이하로 전국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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