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3차 대유행 대비해 대중교통수단 등 교통 분야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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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3차 대유행 대비해 대중교통수단 등 교통 분야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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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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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대구] 대구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대중교통수단 등 교통 분야 방역을 강화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대구시의 교통 분야 방역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역 강화 방안은 버스, 택시, 도시철도 차량에 대한 매(每)운행 시 방역원칙, 버스 차고지·회차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 여객터미널에 대한 방역 횟수를 종전 1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린다.

또 전세버스 탑승객 발열 체크 및 명부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비대면 택배 수요 급증으로 물동량이 증가에 따른 공동선별작업으로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택배물류센터 18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주 1회 점검하고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안심 방역 등 5개 사업에 1428명을 투입해 교통 분야 방역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의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 교통시설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9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 2회 버스·택시승강장,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 등에서 계도 위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택시, 터미널 등에 일정량의 마스크를 예비용으로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중심 3차 대유행 관련 코로나19 외부유입으로 인한 감염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유입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통행 인원에 대한 발열 체크 및 발열 의심자 발견 시 신속한 조치로 잠재적 코로나19 감염원 유입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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