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잡고 효율성 올린 ‘로지스팟’
상태바
물류비 잡고 효율성 올린 ‘로지스팟’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물류 플랫폼 고도화 단행

화물차 입출고 관리 솔루션 이어 쌍방향 소통 창구 강화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인 로지스팟의 서비스 고도화 작업이 완료됐다.

구체적으로 화물운송 차량의 입출고 현황을 관리하는 솔루션이 개발‧도입되는가 하면, 화주 의뢰인과 담당 차주를 잇는 쌍방향 소통 창구에 대한 개보수가 마무리됐다.

지난 7일 로지스팟은 이러한 내용을 공지하고, 체계적인 물류센터 관리가 가능토록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먼저 ‘입출고관리 솔루션’은 물류센터를 오가는 화물 차량의 입출고 과정을 플랫폼에서 관리토록 하며, 새롭게 구현된 기능들은 이해당사자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화물 차량이 하역장소 1km 내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고 도착 처리까지 하는 ‘차량 도착알림기능’은 화물을 직접 받아서 내려야 하는 현장에서 사전작업과 대응을 더욱 빠르게 도와준다.

고객사 물류센터 내부의 하역장소인 도크 상단에 로지스팟이LED 전광판을 설치, LED전광판에 표시되는 입고 차량번호를 확인토록 해 도크관리자와 차량기사 간 업무 효율성을 담보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디지털 플랫폼의 대시보드 화면에서는 당일 처리해야 할 입고량과 출고량이 실시간 비율로 계산되어 업무 종료 시간을 예측하고 다음 일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도크 간 입출고 현황과 수용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박준규 로지스팟의 대표는 “화물운송의 디지털화를 통해 화물운송과 연결되는 기업 내 모든 업무 영역과, 거래처, 공급처 등 물류 공급망에서 연결되는 업체들과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면서 “이번에 반영된 서비스는 불필요한 대기시간, 유류비,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