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로맨스’ 영상 화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1일 공개한 동영상 광고 ‘본격 자동차부품 로맨스-우리 환생할래요?’가 유튜브에서 20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인 볼트와 너트의 가상 로맨스를 주제로 한 2분 길이의 이 영상은 누적 조회수 195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볼트와 너트는 폐기되기 직전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즐거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 준비하지만, 디지털을 뜻하는 숫자 0과 1로 환생하며 재회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영상을 통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자동차부품 기업에서 미래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영상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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