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 ‘화승알앤에이’, 핵심부품에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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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 ‘화승알앤에이’, 핵심부품에만 집중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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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재편…신규 사업 분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화승알앤에이가 자동차부품과 비자동차 부문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자동차 사업과 비자동차 사업을 분리하고 글로벌 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는 게 화승알앤에이의 설명이다.

화승알앤에이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적 분할에 따른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부품 사업 운영에 집중할 신설법인 ‘화승알앤에이’와 신규사업 투자와 비자동차 사업 등을 맡게 될 존속법인 ‘화승코퍼레이션’으로 나누어질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 28일이며 3월에는 각 법인 등기를 마무리한 후 거래소 본심사를 거쳐 주권 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은 비자동차 영역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고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그룹의 전략”이라며 “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부품 사업에 집중하고 화승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향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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