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종사자 온라인교육’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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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종사자 온라인교육’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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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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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교통연수원 조사···“계속 희망 60%”
전남도청
전남도청

[교통신문] [전남] 전라남도와 전남교통연수원이 실시한 운수종사자 비대면 온라인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통연수원
전남교통연수원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육에 참여한 1936명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참여 인원의 91%인 1775명이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교육이 계속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자도 60%인 1161명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교육의 장점으로는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는 재택교육과 공휴일 강의 청취 등 시공간적 제약이 없다는 점 등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반면 일부 고령 운전자의 경우 온라인교육 플랫폼이 낯설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와 전남교통연수원은 운수종사자 조합과 협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 맞춤형 드라이브 스루 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 교육은 지역별 화물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30~40명 내외가 각 차량에서 온라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 접속 등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매월 실시 중인 운수종사자 교육을 지난 8월부터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했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온라인교육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면서 운수종사자들의 교육 미이수에 따른 행정처분 우려를 씻을 수 있게 됐다”며 “운수종사자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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