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국가어항 진도 수품항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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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국가어항 진도 수품항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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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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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양장 신설 등 어항시설 정비

[교통신문]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국가어항인 전남 진도군 수품항의 외곽시설 및 물양장 신설, 돌제 설치, 노후시설 정비 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어항인 진도 수품항〈사진 조감도〉은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2001년 방파제, 물양장, 선양장 등 기본시설을 완성했으나, 기후 변화, 수산업의 증진, 어선의 현대화 등 여건 변화로 항내 안정 미확보, 접안시설 부족 등 국가어항의 기능이 약화돼 정비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목포해수청은 약 5년간 총공사비 417억 원을 투입해 서방파제 연장 70m, 동측파제제 50m, 북측파제제 90m, 남측돌제 100m, 물양장 신설 215m, 선양장 신설 70m, 준설 등을 오는 2025년까지 시행한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수품항 정비공사를 통해 수산업 기반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약화된 국가어항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중심 어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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