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시티투어 전용 버스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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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시티투어 전용 버스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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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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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상반기 1대·관광재단서 운영

[교통신문] [광주] 광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장애인석 등을 갖춘 광주시티투어 전용버스 1대를 신규 구입해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티투어 버스는 대표적인 도심관광 상품으로 광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지만 그동안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다.

시는 새로 확충하는 전용버스 구입 과정 전반에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 시티투어 전용버스에 광주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을 접목하고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관광 콘텐츠로써 상품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시티투어 전용버스 구입과 더불어 내년부터 광주시티투어 운영사무가 광주관광 전담기구로 전격 출범한 ‘광주관광재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 틀을 깨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홍보마케팅 전략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운영은 광주관광재단이 맡아 기존 틀을 깨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중 전용버스 구입 절차가 완료되면, 시티버스에 광주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담은 디자인을 입혀 광주에 와야만 볼 수 있는 광주만의 ‘유일 콘텐츠’로써 관광 아이콘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시민, 전문가, 언론, 관광단체를 비롯해 광주시와 시의회, 광주관광재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광주시티투어 버스 구입 TF팀’을 구성해 버스 종류와 형태를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시티투어 버스 구입 TF팀’에서는 장애인석 설치·개조 가능 여부와 1·2층 개방형 버스 등 버스 구조의 홍보 효과성, 유지관리 용이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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