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대구] 대구시는 내년에 출범하는 대구관광재단 초대 대표로 박상철(58)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 교수위원이 내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박 내정자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12월까지다.
박 내정자는 한양대 대학원(국제관광정책)을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34년간 근무하면서 홍콩지사장, 부산관광공사 마케팅단장, 대구·경북지사장, 경북대 생태환경관광학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앞서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단설립 승인을 받고, 지난 10월 ‘대구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올해 안에 창립총회 개최와 설립 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후 내년 3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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