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래 운송기기산업 ‘청신호’
상태바
전남도 미래 운송기기산업 ‘청신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루 트랜스포트 분야 등 정부 예산 583억 반영

[교통신문] [전남]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드론, e-모빌리티 등 블루 트랜스포트 분야에서 내년 정부 예산으로 17건 사업에 583억원이 반영돼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는 드론산업 및 차세대 이동기기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남도는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개발을 위한 ‘eVTOL 자율비행 핵심기술 및 장비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국비 45억 원을 반영해 추진한다.

드론 전용 주파수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시행될 ‘433MHz 기반 드론운용 통신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도 펼친다.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기획·발굴해 확보한 이 사업은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비 20억원이 반영돼 내년 사업에 착수한다.

선진국 수준의 유·무인기 비행시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사업’을 비롯 4건의 계속사업들에도 115억원이 반영돼 사업을 이어간다.

또 전남도는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올해부터 완성차 양산을 시작한 전라남도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맞춤형 개발전략을 수립,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모델과 옵션 개발을 위해 내년 신규사업 3건, 총 7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내년 30억원이 신규 투입될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을 펴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에 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기술을 융합시켜 공유형 이동 서비스를 출근 배달용 등 맞춤형 이동 서비스로 특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