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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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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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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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대구]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출발해 중심업무지구인 2호선 범어역, 동대구 벤처밸리 인근의 1호선 동대구역, 도심융합 특구로 조성될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 일원, 그리고 엑스코를 거처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 도시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 3개소를 포함해 10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이다.

총 6711억원(국비 4027억원, 지방비 26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엑스코선은 2018년 7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고 같은 해 8월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엑스코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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