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공덕역 M버스 운행개시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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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공덕역 M버스 운행개시 또 연장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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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9개월째 미뤄져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인천 송도에서 서울 공덕을 운행하는 M6751버스(국토부 광역급행버스) 개통이 또 연기될 예정이다. 작년 7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7일 운행예정이던 M6751 버스 운행개시를 2021년 4월로 연장 승인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당 노선을 운영할 신흥교통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행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연장 신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신흥교통은 지난해 4월 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이 구간 운행을 위한 한정면허를 발급받았다. 운송개시는 면허발급 후 3개월 이내인 7월 7일까지였다. 

그러나 운수회사는 경영 적자를 우려해 지난해 7월과 10월 운송개시 연장을 신청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상 버스업체 요청 시 3개월 단위로 운송개시일 연장이 가능하다.

앞서 M6751 버스와 같은 날 면허를 받은 M6450 버스는 지난해 5월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회사 경영 상 10대 운행 계획에서 6대로 축소해 운행하고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운송 시작일을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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