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美 수출입 해운물류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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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美 수출입 해운물류 안정성 확보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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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사, 임금협상 극적 타결

2.8% 인상 합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바닷길을 통해 미주 대륙으로 송출되는 수출입 화물의 물류 체인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HMM(구 현대상선) 노사가 2.8% 임금인상에 합의하면서 잠정 중단 위기에 놓였던 해운물류가 정상화된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지난해 8월 이후 HMM은 7척의 임시 선박을 매월 한차례 이상 미주 서안 노선에 투입하면서 국내 화주기업의 대미 수출업무를 지원한 바 있다.

HMM에 따르면 사측과 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14시부터 9시간 30분간의 협상 끝에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임금인상 조정안에 서명했다.

주요 골자는 ▲임금인상 2.8%(2020년 1월1부로 소급 적용) ▲코로나19 극복 위로금 100만원 지급 ▲임금총액 1% 이내 ‘해상 수당’ 신설(2021년 1월1일부터 적용) 등이다.

앞서 HMM 노조는 8%대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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