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형 횡단보도로 보행안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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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형 횡단보도로 보행안전 확보한다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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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24개소 설치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서울 서초 횡단보도 24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사진〉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김혜련 서울 시의원(기획경제위원회)은 작년 11월부터 진행한 공사가 완료됐고, 총사업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발광다이오드) 유도등을 설치해 공항 활주로처럼 멀리서도 LED 유도등이 반딧불처럼 빛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보행자 안전성을 높여 주는 사업이다.

작년 8월부터 김 의원은 서초구와 협의를 거쳐 진행했으며 이번 설치 대상은 잠원로(잠원동) 11개소, 신반포로(반포동) 5개소, , 강남대로(잠원동) 1개소 등 모두 24개소에 설치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야간보행시 보행자를 보호하고 자동차가 건널목임을 인지시키기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시작해서 최근 2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야간 보행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21년도에도 예산을 투입해 설치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보행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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