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시내버스 정류소의 버스 안내 단말기(BIT)를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개선하고 표출정보를 다양화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했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2012년에 설치한 내용 연한이 경과돼 고장이 잦은 단말기 43대를 교체 설치했다.
기존 LCD 형태의 노후 단말기는 햇볕이 화면에 반사돼 시야를 가려, 버스 정보를 확인하는 데 불편이 있었고, 오류 발생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LED형으로 43개소를 교체 설치했다.
또한, 신규 버스 안내 단말기는 설치요구가 많고, 이용 승객 수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14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설치했으며, 동두천시 관내 버스 정류소 300여개소 중 이번에 교체 및 신설된 14곳을 포함해 버스 안내 단말기가 설치된 곳은 100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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