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12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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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1200대 보급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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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분 200대 신청접수···대당 3450만원 지원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시는 2021년 수소전기차 구매보조 지원사업 1차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대,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차량 가격은 125만원 인하됐다.

감면 혜택은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교육세 최대 12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이다.

추가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다.

구매 가능 차량 대수는 개인은 1대, 기관(법인, 기업, 단체포함)은 2대로 제한한다.

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신청은 지정된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결격 여부를 확인 후 지원 가능 여부를 제조·판매사에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1차분 200대를 시작으로 2차분 200대, 3차분 800대 추가 보급해 총 1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수소전기차는 총 906대가 보급됐다.

지난해 말 기준 시는 전국 지자체 중 4번째로 많은 수소차를 보급했다.

수소충전소는 2곳에 불과해 올해 추가 설치에 나선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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