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산책로에 가로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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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산책로에 가로등 추가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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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천교~자운고 주변 100대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 마들로 중랑천 산책로에 조도 확보를 위한 보안등(가로등)이 오는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까지 추가 설치된다.

김용석 서울 시의원(도봉1)은 천변 산책로가 어두워 보행환경 및 안전에 대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가로등 10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도봉구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업무협의를 거쳐 중랑천 산책로 구간에 조도를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공사비 약 2억원을 들여 녹천 고물상(녹천교)↔시립창동운동장(자운고) 구간 마들로 산책로에 보안등(가로등) 100대를 더 설치할 것을 계획하고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지난해 말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에 따라 중랑천변 산책로 정비가 완료되고, 노원구 쪽 산책로는 지난해 6월부터 가로등 개량을 통해 밝아졌으나 도봉구가 관할하는 산책로는 가로등 설치 미비로 민원이 발생했었다. 

김 의원은 “현재 어두운 산책로는 안전에 문제가 있어 도봉구 주민들의 민원이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쾌적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개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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