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전남] 전남개인택시조합은 지난 5일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이·감사, 대의원, 지부장 및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근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택시 생존권 사수를 위한 카풀 저지 총력투쟁, 개인택시 양수 자격 완화, 코로나 피해 개인택시업계 지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왔다”며 “그만큼 결실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결과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날 2021년도 사업계획서(안) 승인에 관한 건 및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서(안) 승인에 관한 건 등 9개 의안을 승인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플랫폼 택시 독점, 불공정 관련 문제점 개선 추진 ▲불법 택시 지입·도입제 부활이라 비판받는 법인택시 사내 개인택시제 강력 저지 ▲감염병 관련 피해업종 개인택시 재정지원 법적 근거 마련 추진 ▲개인택시 양수 자격 완화와 관련 개인택시 매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양수 희망자들이 교통안전교육을 호남권에서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전동킥보드에 대한 관련 법 규제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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