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버스도착 안내단말기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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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버스도착 안내단말기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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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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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주간 장애처리 등 995곳 대상


[교통신문] [광주] 광주광역시가 15일부터 6주간 버스도착 예정 시간 안내 및 버스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도착 안내단말기(BIT)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버스도착 안내단말기〈사진〉는 옥외에 설치해 고온·저온, 습기, 먼지 등 현장 환경에 취약하다. 연중 운영하다 보니 부품 손상과 케이블 연결상태 분리로 인한 작동 일시중단 현상 등이 종종 발생해왔다.

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단말기 상태를 파악하고 장애처리와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지보수업체와 합동 점검으로 고장의 원인이 되는 단말기 내부 먼지도 제거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으로 ▲노후화된 단말기의 낙하위험 여부 ▲단말기의 파손 및 청결 상태 여부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 ▲설치위치 및 정보안내의 정확성 ▲전기 및 통신 케이블 노출 등 주변 환경 점검 및 시민안전의 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버스도착 안내단말기(BIT) 및 버스정보 시스템(BIS)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시내버스 정류소 2379곳 중 995곳(42%)에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기준에 따라 노선 수, 연간 이용객 및 노약자가 많은 버스정류소 220여곳에 신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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